전기장판 버리는법, 종량제 가능할까?

집에서 나온 폐기물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죠? 그래서 전기장판 버리는법을 정리했습니다.

두 가지 전기장판 버리는법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되는데, 상황에 맞춰서 더 편한 방법이 다를 거예요. 그러니 하단에 엮은 방식을 모두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1 전기장판 버리는법 첫 번째 : 종량제 봉투
2 장판을 버리는 방법 두 번째 : 대형 폐기물
3 기타 참고 사항
- 3.1 과태료 대상 알아보기
- 3.2 폐가전 배출 살펴보기

전기장판 버리는법 첫 번째 : 종량제 봉투

먼저 알아볼 방법은 종량제 봉투를 활용하는 겁니다. 전기로 작동하는 장판이지만, 가전제품은 아니라서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어요.

즉, 일반폐기물로 분류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도 됩니다. 문제는 부피인데, 종량제 봉투는 지역에 따라 최대 100L가 있고, 100L를 사용하지 않아도 75L가 있어요.

그래서 평소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에 전기장판을 담을 수 없다면, 대용량 종량제 봉투를 새로 구매해서 장판을 담으면 됩니다.

아니면 전기장판을 분해해서 작은 종량제 봉투 여러 개에 담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전기장판을 분해하면서 먼지가 많이 날리고, 알기 어려운 유해한 물질이 방출될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니 분해하는 건 자제하고, 가급적 대용량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폐기하는 걸 권장합니다.

참고하세요!
온도 조절기에 있는 납 성분이 매립이나 소각 과정에서 유출되기도 합니다. 토양 오염 원인이 되죠. 온도 조절기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니, 따로 분리해서 배출하는 걸 권장합니다.

장판을 버리는 방법 두 번째 : 대형 폐기물

적당한 종량제 봉투를 구할 수 없다면, 구청에 신고해서 대형 폐기물로 버리는 방법을 선택하셔도 좋아요.

다만, 관할 지역에 따라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신고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지역마다 세세하게 정리하기는 어렵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큰 맥락으로만 요약할게요.

온라인 접수하기

구청 홈페이지 방문
홈페이지 안에서 대형 폐기물 관련 메뉴 클릭 또는 검색
폐기물 처리 신고 화면에서 정보 입력 후 안내에 따라 과정 진행
수수료 결제 및 스티커 부착 후 신고한 날짜에 정해진 위치로 배출

오프라인 접수하기

구청에 폐기물 스티커 판매하는 곳 문의 (일반적으로 대형 마트, 편의점,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실에서 판매)
안내받은 장소에서 스티커 구매
장판에 스티커 부착 후 배출

온라인이 됐든, 오프라인이 됐든, 대형 폐기물을 버릴 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커서 제가 세세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울 듯해요. 그리고 온수 매트와 전기장판 가격도 달라요.

다만, 제가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전기장판은 2,000원에 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도시를 살펴보니 1만 원을 넘는 곳은 없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온라인으로 신고했을 때 스티커를 붙이지 않습니다. 스티커 대신 배출 일정과 번호를 직접 메모해서 그 종이를 붙여야 하죠. 그런데 메모한 종이를 약하게 붙여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메모를 붙일 땐 떨어지지 않게 잘 붙여주세요.

추가 정보!
아파트처럼 관리실이 있는 곳에서 거주하신다면, 스티커 부착까지 관리실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리실이 있다면,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을 문의하세요. 보통은 수수료만 지급하고 정해진 장소에 놔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