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주의 사항, 사용 방법

교통 법규를 지켜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솔직히 운전하다 보면 한 번쯤은 어기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을 미리 해두는 게 좋습니다.

미리 신청해서 마일리지를 쌓아두면 벌금과 누적 벌점 감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요긴해요. 심지어 신청 방법도 간단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엮었으니, 운전대를 잡는다면 꼭 참고하세요!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하는 방법

온라인 신청하기

1. 경찰청 교통민원24 사이트 접속하기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싶을 땐, 교통민원24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포털에서 이파인을 검색하거나 주소(efine.go.kr)를 브라우저에 입력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모바일에서 작업하려면 앱을 사용해야 합니다.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이파인을 검색하고 받아주세요.

모바일은 앱 설치 과정만 추가될 뿐, 나머지 작업 과정은 모두 동일합니다. PC 이미지를 참고하셔도 충분히 마일리지를 쌓으실 거예요.


2. 로그인하기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서비스 신청은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메뉴를 먼저 클릭해도 어차피 로그인 화면으로 연결되니, 홈페이지에 있는 로그인 버튼을 먼저 클릭하세요.

간편 인증,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디지털 원패스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하니, 편한 방식 하나를 선택해서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앱에서는 보안 모듈 얘기가 없지만, PC는 보안 모듈 설치를 요구합니다. 참, 요즘 세상에 이렇게 많은 보안 모듈을 요구하는 곳이 있네요. 번거롭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설치하고 로그인 해주세요.


3. 메뉴 선택하기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로그인하셨나요? 홈페이지로 돌아와서 상단 신청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세요. 추가 메뉴가 몇 가지 나오는데,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을 클릭하면 됩니다.


4. 신청자 정보 입력하기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이제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신청자 이름, 주민등록 번호, 서약서 동의 정도만 하면 되는데,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을 거예요.

오프라인 신청하기

혹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지나요? 그럼 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 싶을 땐 계신 곳 주변에 있는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를 방문하세요. 그리고 마일리지 서비스를 신청하러 왔다고 얘기하면 신청서를 줍니다. 작성하고 제출하면 간단하게 작업은 끝납니다.

참고하세요!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합니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과 주의할 부분

기본 실천 내용

지금까지 알아본 방법으로 이파인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셨나요? 이제 마일리지를 쌓고, 필요한 순간 쌓아둔 포인트를 활용해서 벌점이나 벌금을 줄이면 됩니다. 기본 실천 내용과 혜택부터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게요.

  • 1년 동안 무사고, 무위반 준수 서약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 무사고 기준은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는 것입니다.
  • 무위반 기준은 면허 취소, 정지 처분 또는 범칙금이나 과태료 처분이 없는 걸 의미합니다.
  • 마일리지는 최대 50점까지 누적할 수 있으며, 누적 벌점이 40점을 넘을 경우 적립한 마일리지로 벌점 차감이 가능합니다.
  • 음주 운전, 난폭 운전, 보복 운전 등, 사회적으로 비난 받을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사용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 무사고, 무위반 준수 서약을 어긴 경우 교통 법규를 위반한 다음 날 다시 서약하고 1년을 채우면 됩니다.
  • 서약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쌓아둔 마일리지는 사용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됩니다.

실천 내용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안전 운전을 하면 10점씩 쌓이는 구조입니다. 어차피 해야 할 운전이니, 미리 신청해서 열심히 쌓아두는 편이 좋겠죠?

특히 택시 운전 면허 혹은 기타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면허가 취소되면 경제적인 타격으로 이어지니, 마일리지 적립 시스템을 이용하는 건 필수라 할 수 있어요.

마일리지 사용 방법

쌓아둔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할 순간이 찾아왔다면, 자동으로 차감되는 구조가 아니라서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차감 신청 과정도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방법처럼 간단합니다. 근처에 있는 경찰서 민원실이나, 파출소, 지구대를 방문해서 공제 신청을 요청하면 됩니다.

특혜 점수 사용 신청서 양식이 있기는 한데, 따로 준비해서 미리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경찰서나 파출소, 지구대에 양식이 있어서 신분증만 들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혹시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쌓인 벌점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앞서 찾아간 이파인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교통법규 위반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최근 단속 내역, 미납한 과태료와 범칙금, 누적된 벌점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교통 법규를 어기기 마련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교통 법규를 어기는 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건 요즘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안전 운전, 방어 운전을 하면서 쌓아둔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가 나면 몸만 고생일 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나가니까 여러모로 힘들잖아요?

그럼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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